대구 교동 남포 조개구이에 새우라면으로 주말 저녁 핫했지만 솔직후기

📍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238

⏰17-03시

영업시간은 요일마다 다르니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요

🚗❌ 주차 없음 

 

대구에서 가장 핫한 곳은 아마 요즘은 교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게가게마다 핫함으로 가득한 곳 

특히나 주말은 더 그런데요 주말저녁에 교동을 다녀와보았습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즐거워 보자며~

오늘 우리가 정한 메뉴는 조개구이 입니다 :)

내륙에서 먹는 조개구이는 사실 귀하죠 비싸기도하고

대구 교동 남포에 조개구이 파는 곳 있다해서 이른 저녁에 

오픈하자마자 가봅니다 

 

17시 오픈인데 17시5분 이렇게 들어갔는데

대체 이미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ㅎ

하지만 가게가 안쪽까지 넓어서 웨이팅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메뉴에 가격대가 있습니다 

식사류도 그렇고 술도 5천원 이상이죠?

언제 맥주가 5천5백원이 되었는가ㅠㅠ 

하지만 조개구이 맛 기대하면서 조개구이 대자 주세요 ✔

 

조개구이집 가면 스끼다시도 중요하죠

밑반찬은 다양한듯 한데 손이 가는 것은 없었습니다

조개구이랑 어울릴 듯한 것은 딱히 없었습니다

또띠아는 싸먹으라고 주는 것 같았는데,,,

싸먹어보니 왜 먹지 하는 ㅠㅠ 

고로케나 돈가스랑 콘치즈는 너무 헤비한 느낌

조개탕 하나 시원하게 괜찮았습니다

 

이게 조개구이 대 75000원 입니다

가리비 20개 새우 3마리 전복작은거 3마리 백합3개 

이정도 구성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불판위에 직원분이 다 올려다 주고 가시는데,,,

문제는 굽는게 너무 힘듭니다 정가운데만 불이 올라와서

거기만 익고 나머지는 익지 않습니다 ㅠㅠ 

그래서 계속 위치를 옮겨줘야하는데 그과정이 정말,, 뜨겁고 

위험하고 불편하고 조개익으면서 나오는 그 국물은 다 쏟아지고,, 

제가 생각하던 조개구이 구으면서 그 낭만은 없습니다

 

거기에 바질소스나 이런거 가리비위에 올라가 있는데,, 바질은 조개구이와 어울리지 않더라구요기본이 가장 나은,,, 초장이 차라리 가장 낫습니다 

 

대자라고 하지만 여자 셋이서 먹었지만 배부르고 이런 것도 아니였습니다그래서 시킨 새우라면

라면에 새우가 들어서 시원하고 이런 것은 아니였고

고추가루가 매운 고추가루인듯 그저 맵기만했습니다

그냥 매운라면,,, 용기부터도 사실 아쉽더라고요

냄비라도 좀 넣어주시지 ,,, 가격은 6천원이나 하는데요 ㅠㅠ 

 

대구 교동 남포 다녀와보았는데요

흠 핫하고 분위기 좋은건 맞습니다만

가격대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곳은 아닌 듯 합니다